1. AI 프로젝트의 시작, 모델 조사와 집단 지성 발표
이번 주 커널 아카데미에서는 본격적인 AI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해, 각자 한 가지 모델을 심층 조사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기술의 내부 구조를 파악하고 동료들에게 공유하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사님께서 각 팀원에게 분석할 모델을 배정해 주셨습니다. 저는 제가 맡은 모델의 아키텍처와 최신 트렌드를 조사하며, 실제 서비스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고민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프로젝트 발표에서는 각자가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는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동료들의 발표를 통해 채워나갈 수 있었고, 다양한 관점의 질문을 통해 모델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깊어졌습니다.
특히 스터디를 통해 RAG 라이브러리 중 Actor Framework에 대해 조사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공유해주는 자료를 보고 발표를 들으면서 이해하는 방식이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강사님의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할 때도 있었지만, 모르는 부분을 다음 날 다시 조사해서 발표하며 채워나가는 과정 자체가 저를 더 성장시키는 기분입니다.



2. 실력을 증명하라! 파이썬 종합 시험과 '강제 하차'의 긴장감
월요일에는 지난 2주간 몰입했던 파이썬 심화 내용을 정리하는 대망의 시험이 있었습니다. 취업 리부트캠프의 커리큘럼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이를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었는지 검증하는 과정이 매우 철저합니다.
이번 시험은 객체 모델, 메모리 관리, 넘파이 등 실제 IT 면접에서 나올 법한 실무적인 질문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저를 긴장하게 했던 것은 바로 통과 기준이었습니다. 20문제 중 한 문제당 5점씩, 총 60점을 넘겨야 통과할 수 있는데, 만약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과정에서 '강제 하차'를 하게 된다는 강력한 유의사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3년 차 개발자로서 기본은 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배수의 진을 치고 공부하려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주말 내내 파이썬의 내부 동작 원리를 다시 복기하며 한 문제 한 문제 신중하게 임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테스트를 넘어, 제가 이 AI 프로젝트 과정을 얼마나 간절하게 완주하고 싶은지 스스로 증명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3. ADSP 암기 지성이 실무형 지능으로: 머신러닝과 LLM 수업
시험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수업은 쉴 틈 없이 머신러닝 기초와 LLM(Large Language Model)으로 이어졌습니다. 최근 수업에서 다루는 LLM과 RAG 내용은 이전에 ADSP(데이터분석준전문가) 자격증을 준비하며 이론적으로만 봤던 개념들이라 반가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시험 합격을 위해 단순 암기했던 그때와 지금은 차원이 다릅니다. 당시에는 그저 '용어'로만 존재했던 지식들이, 지금은 실제 코드로 구현되고 아키텍처로 설계되는 과정을 거치며 진짜 제 지식이 되고 있습니다. 원리를 이해하며 수업을 들으니 지식이 훨씬 더 깊게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도 머신러닝과 LLM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시험이 예정되어 있는데, 60점을 넘기는 수준을 넘어 어떤 면접 질문에도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개념을 정교하게 다듬는 것이 목표입니다.
4. 3주차를 마치며: 리부트는 치열하게!
커널 아카데미의 3주 차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새로운 기술과 이를 검증하는 시험들 사이에서 진정한 '리부트'가 일어나고 있음을 느낍니다.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고 강제 하차라는 배수의 진을 치며 공부하는 이 경험이 저를 더 단단한 엔지니어로 만들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다음 주 머신러닝과 취업 리부트캠프의 두 번째 관문인 시험도 무사히 통과하여, 성공적인 AI 프로젝트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본 포스팅은 커널 아카데미 취업 리부트캠프를 수강하고 작성한 콘텐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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